ⓒ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올해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임기를 시작한 최 회장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부회장으로써, 지구촌 아동들을 위한 모금 활동과 국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위원회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5억 원이 넘는 개인 후원금을 기부하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사로 재직하며 나눔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전파해 오고 있다. 

패션그룹 형지도 2008년부터 약 5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며 전 세계 아동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유니세프는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