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 ‘장애아 보육품질’ 대폭 높인다

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

우리나라의 유아교육과 보육체계는 이원화가 되어 있죠.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어린이집만 등원이 가능한 데 반해, 만3~5세 영유아는 유치원으로도 등원을 할 수 있는 구조인데요.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한 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집중 돌봄이 필요한 생후 24개월 미만 0세 반은 교사 1인 당 아동 3명에서 2명으로 줄일 수 있도록 보육교사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특히, 서울시는 장애아전문 통합어린이집의 교사 대 아동비율을 최우선적으로 줄여서 장애아 보육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균등한 교육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치원이 담당하는 유아교육과 어린이집이 담당하는 보육을 합치기 위한 유보통합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요.

유보통합이 남북통일보다 어렵다는 얘기가 주무부처인 교육부 이주호 장관 발언에서도 나온 바 있습니다.

온 가족이 육아에 동원되는 시대이면서 동시에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2.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오프라인 상영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올해에도 이어집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배리어프리위원회와 협력해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상영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상반기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가 상영 예정입니다.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자유 입장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체험교육’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체험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장애인 당사자나 교통안전교육 전문가가 기관을 찾아가는 교육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뉴스는 장애인신문과 웰페어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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