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나래 행복센터 1호점’이 주말까지 확대 운영을 시작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맞벌이 또는 긴급한 상황 가정의 아이들에게 하교 후와 방학기간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만 6세부터 12세 미만의 아동이면 소득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이번 운영시간 확대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여수시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주말돌봄’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최대 3시간 돌봄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고미경 선생님 / 아이나래 행복센터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상황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주말에는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여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1월부터 주말돌봄이 실시됨으로써 부모님들이 주말에 근무하시게 되더라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긴급돌봄을 이용함으로써 아이들이 놀 공간이 부족했던 상황이 상당히 해소됨으로써 부모님들이 아주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홍보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1호점의 시범운영을 거쳐 다함께돌봄센터 주말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주말에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여수시의 양육지원 정책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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