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읽기 쉬운 생태도서는 발달장애인과 어린이, 노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쉬운 글과 그림으로 구성한 도서입니다.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말 유료로 판매했던 ‘알기 쉬운 곤충 이야기’를 글자체와 그림 크기, 제본 방식 등 발달장애인이 읽기 쉽도록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 읽기 쉬운 생태도서는 사회복지시설과 특수교육기관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했으며, 제작 사양을 개선하는 등 책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매년 다양한 유형의 생태도서와 시각, 청각, 발달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수어영상도서, 읽기 쉬운 생태도서 등을 개발해 공공도서관 등과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보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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