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편의증진 앱 개발 공모… 전문 교육, 제작지원금 등 제공
전국 대학생 대상 5월 21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현대오토에버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후원하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앱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가 교육과 임직원 멘토링, 제작지원금 등을 지원하며, 올해는 모든 일정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앱 제작지원금 500만 원과 온라인 전문가 교육 제공, 멘토링 총 40회를 제공한다. 우수팀으로 선발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등 주최·후원기관장 상과 총 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또 지난해 참여했던 앱 제작팀 중 해당 앱을 지속 발전시키는 팀에게는 추가 제작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선발된 팀은 콘테스트의 모든 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아이디어 모집은 다음달 21일까지며, 앱 개발이 가능한 대학(원)생 3인 1팀으로 구성해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누리집에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autoeverap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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