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시뮬레이터카로 차량 조작법을 익히고 있는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운전 시뮬레이터카로 차량 조작법을 익히고 있는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도로교통공단 서부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병석)의 지원으로 시각장애인 운전체험 ‘오늘은 내가 레이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에게 운전체험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부운전면허시험장과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시각장애인들의 사연을 받아 총 6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운전 시뮬레이터카로 차량 조작법 등을 익힌 후, 운전시험관이 함께 동승해 안전하게 트랙을 도는 시간을 가졌다.

운전체험 참가자는 “항상 운전석에서 운전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직접 운전하면서 차창 밖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상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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