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은 2023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운영사업 ‘제농복클라쓰’에 참여할 도내 장애인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농복클라쓰는 청년 장애인들의 웹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웹툰 창작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올해 교육은 웹툰에 관심이 있는 도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초 교육과 실습 과정 등을 거쳐 웹툰 작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는 웹툰 기초반과 심화반, 작가 양성반으로 구성됐다. 웹툰 창작활동에 관심이 있고 흥미를 갖고 있는 제주지역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며, 수료자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농아복지관 기능향상팀(064-711-9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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