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복지관은 지난 9일 발달장애인의 꿈을 위한 미술공모전 ‘아우름(AURUM)’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예술작가의 꿈을 가진 발달장애인이 창작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대중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공모전은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포함한 16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강남세움복지관 내 전시되고, 향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굿즈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삶의 이야기가 그림을 통해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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