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경기도가 지원하고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척수장애인 자립활동지원사업 워크숍’이 지난 18일~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됐다.

척수장애인 자립활동지원사업은 일상으로의 복귀가 어려운 초기·칩거 척수장애인 당사자에게, 척수장애인 코치가 훈련생에게 일대일로 동료상담과 올바른 장애수용, 일상생활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훈련생이 가족이나 활동 보조인 등에게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3월부터 척수장애인 코치와 훈련을 진행하며 일상 복귀의 의지를 다진 훈련생들이 참여해 앞으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는 “일상 복귀에 도움이 필요한 많은 초기·장기 칩거 척수장애인을 발굴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