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2023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책 공모전’을 다음달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열린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각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이동·편의 ▲사회복지서비스 ▲고용·노동 ▲정보접근성과 관련된 4개 분야로, 시각장애인 관련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70만 원을, 우수상 수상자는 50만 원, 장려상 수상자는 30만 원을 받게 된다. 수상 결과는 다음달 말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공고문은 한시련 누리집(www.kbuwel.or.kr)과 넓은마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시련 김영일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정책으로 국내 시각장애인의 더 나은 내일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정책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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