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선수와 임원 등 7,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완도군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전남지역 22개 시·군 선수단이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고, 대회 결과 여수시가 종합 1위, 광양시가 종합 2위, 순천시가 종합 3위, 목포시가 종합 4위, 완도군이 종합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신우철 / 완도군수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우리 완도군과 전남도민이 하나가 되어서 저력을 보여주고 긍지를 한껏 높여준 그런 화합의 한마당이었습니다.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장애인 체육대회가 바로 이곳 완도에서 개최됩니다. 그때도 다시 뵐 수 있기를 희망하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남체전에 이어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건강의 섬 완도에서 함께 뛰자, 하나로!’라는 구호 아래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전남지역 22개 시군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게이트볼, 배구, 론볼, 수영, 축구 등 2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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