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대병원을 장애친화산부인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시설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휠체어 이동과 회전공간이 확보된 진료, 분만, 수술실 등을 기반으로 휠체어 체중계, 이동식전동리프트 등 여성 장애인 맞춤형 장비 15종을 갖췄습니다.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인건비와 사업비로 1억 5,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장애친화산부인과에서는 여성 장애인과 태아의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편 서울시는 장애친화산부인과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로 ‘이대목동병원’과 ‘성애병원’을 지정하고 올해 말까지 총 3개소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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