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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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전라북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바리스타 교육은 기본교육 12회, 심화 교육 6회와 바리스타 2급 실기 시험 준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전북지역 공공기관 ‘아이갓에브리씽(전주시립도서관점 외 11개)’과 사회적 기업 카페로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복지관에서는 총 2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 중 114명의 장애인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장애인은 현재 아이갓에브리씽, ‘해시담’ 등 지역사회 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제공으로 장애인의 취업 가능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내 카페에서도 바리스타로서의 자신의 꿈을 멋지게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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