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임직원 참여…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8,555점 기증
2015년부터 9년간 전 직원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은 2일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8,555점을 기증했다.

재활용품 기증 캠페인은 2015년부터 9년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용하지 않은 자원을 순환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수집된 기증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직원들이 상품화 작업을 거쳐 전국 매장에 고객들에게 재판매하고,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 지원에 사용한다.

향후 공단은 탄소절감, 불용기기 기부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는 “굿윌스토어 재활용품 기증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첫 걸음.”이라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조직 문화 조성과 저탄소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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