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및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전국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 임상규 전북행정부지사,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내•외빈 인사들과 다수의 장애인 선수단 및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이번 개회식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정헌율 익산시장 

우리 익산시는 체육을 통해서, 체육 복지를 통해서 정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그런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이 대회가 그 시초, 할당이 되기를 기원을 합니다.

인터뷰)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이번 대회도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1,5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어울림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이날 행사의 식전공연으로는 익산 국악진흥원 임화영 명창의 공연과 그룹 라클라쎄의 목소리를 통해 동·서 문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본 개회식에서는 취타대의 입장과 함께 열띤 환호와 박수 속에서 각 지역별 선수단 입장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정미 체육협력관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어울리고, 체육으로 나눈 우정이 모든 분야로 퍼져나가서 사회 통합을 이끄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손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함께 어울리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번 제2회 전국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통합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장애인 선수단의 열정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장애인들이 동등한 기회와 행복을 함께 누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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