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국민연금공단이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후원금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70명에게 4억 여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애아동 19명의 재활치료비를 위해 1년간 약 5,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상임이사는 “국민 누구에게나 행복한 삶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저소득 장애아동들이 재활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은 “매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는 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지난 2004년 공공부문이 앞장서 나눔 활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자체가 추천하는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직자는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운동으로, 공식 누리집(www.thenanum.net)을 방문해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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