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전국 신장장애인과 가족 등 약 300명 참가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국 신장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행사, ‘제18회 전국신장장애인복지대회’가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신장장애인협회 협회장과 보건복지부 송준헌 국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영일 상임대표, 신장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의료진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장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의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에는 ▲효산의료재단 다나움의원 김현숙 간호실장 ▲한국신장장애인협회 356-A(대구)지구 대구금호라이온스클럽 박근성 회원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협회 김희철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남협회 김경숙 사무처장 ▲원탑이앤씨 서재석 대표 ▲청한공영 서종근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신장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이 ‘신체내부기관 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제정 촉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좌장으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이영정 사무총장, 발제자는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 부산심장장애협회 김성득 회장,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송형규 국장,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이기학 회장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는 “성공적으로 열린 전국신장장애인복지대회를 통해 신장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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