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째 지역 사회복지시설 대상 이동용 차량 지원사업 펼쳐

전라남도 광양제철소가 지난 10일 이동수단이 필요한 취약 사회복지시설, 아동시설에 이동용 차량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를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는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 복지시설에 장애인리프트카·버스·승합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광양 YWCA, 도담 그룹홈, 늘사랑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승합차 1대씩(총 1억 원)을 지원하며 이들의 원활한 이동을 도왔으며, 이로써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전달된 차량은 56대로, 금액으로는 약 16억 원에 달하게 됐다.

광양제철소 이철호 행정부소장은 “기증된 차량이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협업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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