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퀴즈, 문화예술 공연 등 ‘장애공감 오색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실시한 골든벨 장애이해 퀴즈대회. 참가자가 문제에 대한 답을 적고 있다.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실시한 골든벨 장애이해 퀴즈대회. 참가자가 문제에 대한 답을 적고 있다.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은 지난 4월~오는 12월까지 수도권 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24곳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오색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지난 5월 4일 용산구 삼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총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함께하는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히 장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오색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 일환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골든벨 장애이해 퀴즈대회, 장애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 샌드클레이를 활용한 촉각점자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장애인식개선팀(02-880-0880~2)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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