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에 후원금 1,000만 원 전달

지파운데이션은 남유에프엔씨가 학대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유에프엔씨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국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양육시설 아동의 입학을 축하하는 ‘새학기 지원사업’, 어린이날을 맞아 360여 명의 아동들에게 원하는 선물을 전하는 ‘5월의 키다리’ 캠페인,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용품 키트 200개 지원·제작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파운데이션
ⓒ지파운데이션

현재 지파운데이션은 학대로 인해 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의 심리정서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 학대로 인해 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최대 3년 동안 매월 20만 원의 심리치료비를 지원해 불안한 정서를 해소하고, 자기인식 개선과 자기조절능력 향상, 긍정적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대표는 “학대와 방임,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사유로 위축되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버팀목이 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작지만 꾸준한 나눔으로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대외협력팀 정지민 팀장은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관심과 후원으로 함께하는 남유에프엔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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