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봉사활동 경험 기회 제공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골목소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 시간을 내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방학에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송파구 내에서 봉사활동이 가능한 중·고등학생으로,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사전에 온라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한다. 이후 다음달 15일까지 직접 송파구 내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모든 활동이 종료되면 오작동 구간을 취합해 시각장애인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참여 희망자는 VMS 또는 1365 자원봉사포털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활동에 모두 참여할 경우 5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누리집(bokji.or.kr) 또는 전화(02-3433-38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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