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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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청소년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재난상황 등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올바른 처치를 실시하고, 사고 대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교육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었다. 

응급처치 교육은 청소년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응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은 이달부터 약 3개월간 인천 지역 청소년 600명에게 무료로 실시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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