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교원 평등한 기회 보장, 교육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

전남도의회는 박현숙 의원이 지난 22일 장애인 교원의 평등한 기회 보장과 교육활동 참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창립 4주년 기념식에서 ‘실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평소 남다른 관심을 갖고 지난해 10월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현장의견을 토대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아울러 제370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장애인교원 전담인력 지원과 장애인콜택시의 긴 대기시간 해결을 요구하며 지지부진하던 장애인관련 사업들에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상은 전남교육 가족과 교육 위원들 모두가 함께 도와줘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교원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안타까운 사건으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더 절실해졌다.”며 “모든 교원의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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