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오는 2일~다음달 26일까지 장애인의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대전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과 협력해 지체·뇌병변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제공하는 재활프로그램은 가정 내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도구와 설명서, 교육 영상을 배부하고 매주 운동을 하는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8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관할 보건소에서 개인별 수행사항을 직접 방문 또는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복수경 센터장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절 구축은 일상생활 동작을 제한하고 통증을 유발하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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