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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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지난달 25일, 28일 이틀에 걸쳐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건강씨앗봉사단’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건강씨앗봉사단은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2021년에 발족한 KHEPI의 대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단체다. 매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과 협력해 추진한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총 40명이 참여해 영양찰떡과 완두흑임자빵 총 1,000개를 만들었다.

안전·위생 교육부터 빵 제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은 제빵 전문가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임직원은 빵 반죽, 성형, 굽기, 포장 등에 정성을 다해 참여했다.

또,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수제빵 1,000개는 기관 소재지인 광진구에 위치한 굿하트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구 약 200곳에 전달됐다. 

윤건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직무대행은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임직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HEPI의 건강씨앗봉사단은 지역사회 곳곳의 다양한 영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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