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 동반,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를 대상으로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배려창구는 서구청 주차장 쪽 민원실과 가장 가까운 9번, 11번 2개 창구를 일반 민원창구와 동시 운영된다.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을 방문하면 일반 민원인보다 우선해 번호표를 뽑지 않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어디서나 민원 등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편의를 제공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기쁘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주민들의 배려가 필요한 만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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