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에서 마을 곳곳을 찾아가 어려운 이웃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하계기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암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집중호우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서호면 성재마을 취약계층 2가구를 찾아가 노후 벽지·장판·싱크대 교체와 청소로 주거환경을 개선했습니다. 

봉사 현장에는 전남소방본부와 전남사회서비스원 등 협력기관도 참여해 주변 가구들을 대상으로 노후 전선 교체와 화재경보기 설치 등 생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용, 마사지, 반려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폭염과 태풍이 이어진 8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살피며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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