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는 장애인복지기금사업, 징검다리축제가 열렸습니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가 주관, 주최하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의 자리입니다.

인터뷰) 김동근 의정부시장

오늘 징검다리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를 넓히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여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정부시에서도 여러분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라도 불편을 덜어주고 자기의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저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 관계자, 국회의원, 시 도의원들도  참여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공간에는 장애인·비장애인 짝꿍들이 즐기는 모습입니다. 같은 색 조끼를 입고 같은 이름표를 등에 붙이고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뷰) 김은경 / 참가자

참석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장애인식개선 파트너강사들의 공연, 발달장애인의 신나는 난타공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연주하는 카혼 연주로 자리에 모인 시민들은  행복합니다.

이어지는 운동회는 서로를 응원하며 협력하는 모습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은 다르지 않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징검다리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미래가 밝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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