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지부, 보호출산제 빠른 도입 위해 논의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와 출생미등록아동 보호체계 개선 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보호출산제의 빠른 도입을 위해 법안 세부 내용과 위기 임산부 지원 방안을 지난 9일 논의했습니다. 

사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 임산부가 익명으로 출산하고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는 병원 밖 출산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출생통보제와 함께 논의돼 왔습니다.  

이기일 복지부1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주요 쟁점별 보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조속히 보호출산제가 도입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서울시, ‘개인회생 청년 재기 지원사업’ 첫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개인회생 청년의 자립토대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합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청년층의 가계부채가 늘고 개인회생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재도산을 예방하고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총 150명을 모집하며 지원대상자에는 금융교육과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하고, 모두 이수할 경우 100만 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자격요건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 완료 예정이거나 6개월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서울시 거주 일하는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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