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4일~15일까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인권존중을 위한 인권슬로건 공모전 ‘세상을 바꾸는 한 문장’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는 우리 사회에 복지제도가 자리 잡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사회복지 노동에 대한 낮은 인식, 열악한 처우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이 인권을 존중받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인권에 대한 올바른 자각과 인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인권슬로건 공모전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인권 존중을 위한 주제로, 네이버폼을 이용해 30자 이내로 슬로건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슬로건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40명을 선정해 최대 10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성민 관장은 “인권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에 대한 인권 인식 개선과 인권 문화가 확산돼 상호 존중하는 사회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www.iksanjb.or.kr) 공지사항과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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