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내년도 생계급여 지원기준을 역대 최대수준으로 인상하고 선정기준을 완화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지원기준을 최대 14.4% 인상하고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6.09%로 상향 조정합니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국민가구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할 때 중간에 위치한 소득으로 정부의 73개 사업의 지원대상 기준이 되며 기준 중위소득이 높아질수록 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도 늘어나게 됩니다.

순천시는 기준 중위소득 상향에 따라 생계급여 대상자가 400가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저소득가구의 생활 안정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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