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 서울남부혈액원과 삼자간 업무협약 체결
생명·인적·물적 ‘나눔 실천’ 위해 뜻 모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헥토,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명·인적·물적 나눔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 기관이 앞장서서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로 마련됐다.

지난 4일 서울 역삼동 헥토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과 헥토 김성현 대표, 이재용 서울남부혈액원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나눔 확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기적인 헌혈 동참을 통해 범국민적이고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 △물적 나눔 실천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기타 지역사회 발전 과제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등이다.

헥토 김성현 대표는 “헥토는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단체헌혈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중시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인도주의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헥토는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시작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동참하며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약 2만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별 밑반찬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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