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사회적기업 백제문화원과 협업을 통해, 무지개복지공장 주간보호실 이용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익산의 왕궁리 유적 등 다양한 문화재를 둘러보고 퀴즈 풀기, 전통의상 착용 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가족은 “새로운 체험을 할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다.”며 “가족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뜻 깊은 프로그램을 백제문화원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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