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유공자 209명에게 정부포상 등 각종 포상 수여
김성이 회장 “지역혁신 복지생태계 조성할 것”

ⓒ한국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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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서울가든호텔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제34회 전국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을 주제로 열린 가운데,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간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사회복지 유공자 209명에게 정부포상 등 각종 포상이 수여됐다.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곽영수 관장과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받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28개 시·군·구 지역사회복지협의회를 구축, 지역혁신 복지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응집력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망과 지역복지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시·도협의회장과 직능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외환위기로 촉발된 경제사회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 기본선을 보장하고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자활 여건을 조성하고자 사회안전망의 근간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제정한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해 법정 기념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기념식은 활발한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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