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함께 열어
장애예술인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기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에서 ‘직장 In 콘서트 Mind Change(마인드 체인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맞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인근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기관인 한빛재단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희망이룸 소속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해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보컬·무용 콜라보 공연, 미술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고용환경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장애인 고용을 위한 사회 공감대 확산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 참관을 희망하는 사업체 또는 개인은 공단 인식개선부(031-728-7312)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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