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명량해전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인 ‘2023 제15회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명량대첩’은 정유재란 당시 전남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 해협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을 격파했던 해전으로 올해 축제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찾아옵니다.

화면으로 재현한 박진감 넘치는 미디어해전,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전통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옛것과 현대의 조화로운 만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해 축제에는 15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찾아왔으며 올해 축제의 선착순 참가프로그램들은 조기 마감되는 등 우리 역사를 되새기는 명량대첩축제를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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