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2개 아마추어 보치아팀 참여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해누리복지관

서울시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지난 9일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제5회 해누리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국에 있는 32개 아마추어 보치아팀이 참여했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강서뇌성마비복지관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으로는 썬라이즈팀, 공동 3위로는 밝은 태양팀과 가온의 아이들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시민들의 후원 모금 참여가 이어졌다.

또, 메인테크플랜트와 영등포 수길사 수영클럽, 경기 북부 철인 3종 클럽의 기부가 더해져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양천해누리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경기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게 생활체육을 즐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모든 장애인이 즐겁고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