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 인천혈액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사렛국제병원, 인일회계법인과 함께 ‘청렴·반부패 활동’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인천혈액원은 인천지역의 반부패·청렴 활동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1년 7월 청렴 협약을 체결한 뒤 3년째 청렴·반부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개 기관은 청렴 활동 협력을 증대해 나가기 위해 이달을 청렴·반부패의 달로 지정, 청렴 실무단 회의를 시작으로 고위직 청렴 결의 릴레이와 청렴물티슈 캠페인, 청렴다짐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혈액원은 내부 청렴 교육뿐만 아니라 사내 공모를 통해 청렴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내부 청렴 문화 정착과 갑질 문화 근절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청렴 협약을 3년째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반부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4개 기관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유지해 부패 없는 기업문화 조성과 인천지역의 청렴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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