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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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세움복지관은 지난 18일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 내 학생연구원 8명을 ‘AURUM(아우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아우름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창작가 4인(김경섭, 김수, 박세준, 최승완)의 디지털 미디어 전시 영상작업, 굿즈와 홍보물 디자인, 전시회 홍보 등 아우름 디지털 미디어 전시를 위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은 “아우름 서포터즈 위촉식은 발달장애인 창작자와 대학생의 콜라보레이션을 알리는 시작.”이라며 “서포터즈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창작자의 작품이 디지털이라는 장르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강남세움복지관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장애·비장애라는 경계의 구분 없이 모두가 통합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아우름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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