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의 동행에 대한 감사 의미로 기부금 전달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활동 이어갈 것”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1일 빅히트 뮤직이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의 지속된 동행을 기념하고, 그간 ‘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함께 실천해온 팬덤 아미(ARMY)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2017년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빅히트 뮤직의 사회공헌협약 체결과 함께 시작됐다. 타인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부터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니세프를 통해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과 피해 아동·청소년들의 회복을 후원해 왔다.

이러한 전 세계적 영향력으로 2021년 3월 빅히트 뮤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본부가 함께하는 글로벌 3자 협약의 규모로 형태가 확대됐다.

빅히트 뮤직과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LOVE MYSELF 상품·앨범 수익금 등 캠페인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총 75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형지 사무총장 대행은 “빅히트 뮤직과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의 따뜻한 후원으로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하며,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것에 깊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빅히트 뮤직은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LOVE MYSELF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전달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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