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
로봇융합거점한마당으로 따뜻한 동행 실천

전라남도 순천시가 ‘2023 로봇융합거점한마당’을 오는 22일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된 2023로봇융합비즈니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로봇융합 특화모델 3종을 관내 발달·자립센터 이용객과 종사자들에게 홍보하고 체험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순천시 로봇융합 특화모델은 ‘발달장애인 정서지원’, ‘노약자 디지털 교육 지원’, ‘기관 안내’ 등 세 가지로 우리 앞에 다가온 미래첨단산업 콘텐츠를 활용한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지원 서비스를 위해 개발됐다.

행사는 마인드로 신현미 대표의 발달장애인 특화모델 발표 후, 정서 강화 지원프로그램인 ‘마음이’를 비롯한 로봇물고기, VR과 함께하는 드론 시뮬레이터, 키넥트 어드벤처 등 복지센터 이용인과 종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로봇은 장차 미래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산업.”이라며 “시민친화적 로봇 생태계를 확대 조성해 로봇서비스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관련 산업 집중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2022로봇융합비즈니스지원사업을 수행한 수요처로, 센터 주요 프로그램을 로봇과 접목해 운영 중인 복지로봇거점센터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