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5일~다음달 20일까지 전라북도 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기표현대회 ‘우리 동네 한 바퀴’ 접수를 진행한다.

자기표현대회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 다른 사람과 주도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내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자기표현대회는 독창성과 논리성, 적극성 등을 고려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에게는 상장과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표현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라북도 내 발달장애인 당사자들과 장애인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www.iksanjb.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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