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거점대학과 함께 전국 규모의 취업캠프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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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대학생 지원 거점대학교 10곳과 함께 2023년 장애대학생 취업캠프 ‘Fly High(플라이 하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2일~23일까지 이틀 간 대전에서 진행된 취업캠프에는 단국대학교, 강남대학교, 전북대학교, 부산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29개 대학 장애대학생과 장애학생 지원센터 담당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코웍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장애대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유투버 ‘리즌정’ 초청 강연, 맞춤형 취업특강, 나의 강점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권역별 팀 활동 등을 통해 타 대학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부산대학교 곽병욱 학생은 “캠프 참여 전부터 행사 사전 안내와 셔틀 이용 등 세심하게 행사가 준비돼 편리했으며, 프로그램이 나의 적성과 강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동기가 생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대학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행사는 전국 규모의 취업캠프로, 장애대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망과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대학생과 같이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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