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경제, 교육·문화, 환경, 재난안전 총 5개 분야 시상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혁신가(체인지메이커)를 발굴·시상하는 ‘제5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후보자를 모집한다.

한국서부발전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펼처온 혁신가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여 각 분야에서 총 24명의 체인지메이커를 선발했다. 

체인지메이커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표창장, 상패가 수여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체인지메이커들의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복지 분야 체인지메이커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추가로 수여될 예정이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는 복지, 경제, 교육·문화, 환경, 재난안전 등 총 5개 분야에서 활동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분야는 최근 재난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국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사례발굴을 위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사회공익적인 차원의 ESG경영 실천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기업에서의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한은 다음달 20일까지며 전자우편(nanum1@ssnkore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넷 누리집(www.bokji.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은 “최근 ESG경영을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현, 지역상생 발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체인지메이커 시상 프로그램을 통해 ESG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혁신적인 활동들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 프로그램이 실업, 빈곤, 양극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아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여러 주체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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