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20개소 방문해 교육 실시

서울시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편견을 감소시키고자 지난달 8일~22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해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편견으로 인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이용자의 고충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목동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활성화사업과 협력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용어 알기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올바른 에티켓 ▲우리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이해 등이다.

양천해누리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노인 세대에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어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어, 이들의 시선에서 올바른 정보를 안내하고자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편견을 감소시키기 위해 학교, 직장, 경로당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략기획팀(070-4804-60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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