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400호에 이름 올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미디언 양세형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양세형이 자신의 생일인 8월 18일에 맞춰 1억 원을 기부하고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400호로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사랑의열매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데뷔 이래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온 양세형이 1억 원을 기부하며 서울지역의 아너 소사이어티 400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양세형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의 기초생계 지원과 심리 정서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양세형은 “생일을 기념한 기부여서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라며 “오늘의 감동을 간직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우리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양세형 씨가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400호에 가입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또 다른 행복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