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5일 시각장애 전문 체험 공간인 ‘S갤러리’를 새롭게 조성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S갤러리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대체도서, 촉각교재, 촉각지도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습자료 열람, 만지면서 감상하는 ‘촉각명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각장애 전문 체험 공간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촉각명화 전시 공간을 확장시키고 동선을 새롭게 정비해, 모두가 쾌적하게 관람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S갤러리에서는 이색 테마 전시관인 ‘어둠속 미술관’ 체험을 통해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새롭게 조성된 S갤러리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미술 문화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배리어프리 전시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S갤러리는 상시 운영으로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촉각교제제작팀(02-880-0620)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