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양주 다 울림 센터 소극장에서는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2023 찾아가는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대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 유경미 센터장 /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2016년부터 진행해 온 도 단위 행사입니다. 올해는 찾아가는 장애인가족 문화공감대축제로 기획해서 오늘 다울림센터에는 200분의 가족들이 k-pop 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힐링하실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가족분들이 어렵거나 지치실 때 가족지원센터를 찾으면 저희가 항상 지원해 드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문화공감대축제는 경기북부 권역별로 나누어 지난 9월부터 진행해 온 행사로 이번이 마지막 권역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지역 장애인가족을 위한 행사였습니다.

장애인 예술공연팀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장애인가족의 수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축하공연은 장애인가족에게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홍재희 / 장애인가족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즐겁게 하루의 행사지만 가족과 장애인 당사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을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장애 가족을 함께 지원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꽃은 “행복한 부모되기”를 주제로 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였습니다.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이 진행하는 번 아웃 극복하기 감정코칭은 참가 장애인가족들이 서로의 고된 마음을 끌어내 주는 속풀이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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