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 선정 올해의 브랜드상 ‘비영리 최초’ 수상
다양한 캠페인 통한 어린이에 대한 관심 제고 등 높은 평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4일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하는 ‘2023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광고·마케팅 학술단체인 한국광고학회가 한 해 동안 진행된 광고캠페인 중 창의성과 효과성, 적절성 등에서 우수한 기업과 기관을 시상하는 상이다. 광고·마케팅·홍보 분야 학계·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팀(TEAM) 캠페인’,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TV광고 캠페인에서 혁신성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받아 비영리 최초로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유니세프 팀은 ‘전 세계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2018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김연아·장사익·김혜수 친선대사와 이보영·김래원·공유·지성 특별대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큰 관심과 확산을 이끌어 오고 있다.

또, 유니세프 긴급구호활동가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TV광고 캠페인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하며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조종현 후원본부장은 “위기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들의 어려움에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유니세프는 75년이 넘도록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어린이 곁에 있다는 점을 진솔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구촌 어린이들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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