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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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주거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사업을 위한 자리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중장년층 등 평택시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LH평택안성권 주거지원종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평택형 사회적주택(73가구)를 운영 중에 있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깔끄미 사업, 커뮤니티케어(소규모 집수리, 청소, 무연고사망자 유품정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개소한 LH청년희망사회주택과 사회적주택은 청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저렴한 보증금과 임차료로 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자 모집이 어려워 방치됐던 원룸 단지 건물을 2개월 만에 입주가 완료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자활근로사업단 ‘커뮤니티케어 사업단’을 운영하며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는 소규모 집수리 사업과 저장강박증을 위한 소규모 청소서비스, 주거환경 민원 해결 등의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연계를 시도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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